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, 다양한 영양제와 보충제가 일상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. 하지만 막연히 이 제품, 저 제품을 구입하기보다 본인의 식습관과 생활 리듬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다. 내 몸에 꼭 필요한 것을 알고, 실생활에 맞는 영양 밸런스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.
주부 김모(40) 씨는 최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아침 식사에 신경을 더 쓰기 시작했다. “뉴스나 유튜브에서 건강 정보를 많이 접하는데, 영양제만 챙긴다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. 직접 장을 볼 때 제철 채소랑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구입해서 가족 식단에 반영해요.” 김 씨는 비타민 C나 오메가-3 보충제도 함께 챙기지만, 식사를 우선으로 한다고 덧붙였다.
전문가들은 “건강 트렌드에 휩쓸려 한 번에 여러 가지 보충제를 과하게 복용하기보다는, 자신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조언한다. 예를 들어, 육류를 자주 먹지 않거나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철분과 비타민 B12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. 평소 햇볕을 많이 쬐지 않는 직장인이라면 비타민 D 섭취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.
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루틴으로는 다음과 같다. 먼저 아침엔 달걀, 스크램블드 토스트, 샐러드 등 간단한 단백질 식단을 준비해 보자. 간식으로는 견과류 한 줌, 요거트, 바나나 같은 영양간식이 좋다. 점심과 저녁엔 현미밥과 나물, 생선구이나 두부 요리를 곁들이면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하다. 이런 식단을 기본으로,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는 1~2가지 정도로 선별해 제품 형태로 보충하는 것이 부담이 적다.
보충제는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, 제품별 복용법은 제품 라벨을 꼼꼼히 읽는 것이 안전하다. 아울러 SNS나 인터넷에 떠도는 무분별한 정보보다는 식습관을 점검한 뒤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.
웰빙 바람 속에서도 “균형 잡힌 식사+맞춤형 보충제”가 여전히 건강의 기본이라는 점, 기억해둘 만하다.















